{"text": ["AWS가 10일 AWS 리인벤트를 통해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의 9가지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데이터 랭글러(Amazon SageMaker Data Wrangler)를 비롯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피처 스토어 등 다양한 기술들이 속속 베일을 벗었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Swami Sivasubramanian), AWS 아마존 머신러닝 부사장은 '수십만 명의 일반 개발자와 데이터 과학자가 업계 최고의 머신러닝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 제작, 훈련 및 배치에 대한 장벽을 제거했다'면서 '개발자가 더 나은 가시성, 설명 가능성 및 자동화를 대규모로 구현하는 맞춤형 머신러닝 모델을 준비, 제작, 훈련, 설명, 검사, 모니터링, 디버그 및 실행하기 위한 엔드투엔드 머신러닝 파이프라인을 더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text": ["대한항공은 이와 같은 필요성에 따라 AWS와 AWS의 국내 파트너사인 LG CNS와 함께 기존 사내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했던 데이터와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을 비롯한 각종 IT시스템을 단계적으로 AWS의 클라우드로 이전해 효율성을 높이고 IT 관리를 단순화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사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이전 완료에 따라 데이터 분석 능력, 머신러닝등 아마존웹서비스가 갖고 있는 클라우드 기능을 바탕으로 경영 프로세스 혁신, 여객서비스 강화, 예약·발권 시스템 편의성 증대, 기상예측 정확도 제고 등을 추진해 나간다. 대한항공은 먼저 ‘클라우드 머신러닝 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는 머신러닝 모델의 구축, 학습, 적용을 모두 하나의 환경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로 정확한 수요 및 통계 예측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악천후로 인한 항공기 지연 예상시간, 항공기 정비 소요시간 예측 등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적절한 시점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AWS 클라우드로 구축된 고객 데이터 플랫폼에서 고객별 특성에 따른 고유 디지털 식별 정보가 부여돼, 맞춤형 고객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있다. 다시 말해, 그 동안 고객이 대한항공으로부터 제공 받은 서비스를 포함한 각종 정보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추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는 것이다."]}